홈 > 사건사고 > 사건사고
사건사고

7명 이상의 유아 성추행 및 아동음란물 배포 혐의로 35년 형, '무서운' 호주 아동복지사

호주뉴스 0 96946


호주의 남성 아동복지사가 유아들을 상대로 성추행 등을 하고 이 같은 유아 성적 학대 장면을 찍은 아동 음란물을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해 35년 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자신이 돌보던 3세 이하의 유아 7명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아동 음란물을 제작·배포한 호주의 아동복지사 섀넌 그랜트 맥쿨(33)에게 중형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남호주 정부 가정 분과 소속 아동 복지 담당 직원이었던 맥쿨은 2011년 중반부터 3년이 넘는 기간 자신이 돌보던 생후 18개월에서 3년 사이의 남아와 여아 최소 7명을 상대로 복합적인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다. 맥쿨에게 35년 형을 선고한 남호주 지방 법원 판사 폴 라이스는 "맥쿨이 용서할 수 없는 역겹고 타락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일부 피해 아동은 자폐증을 앓고 있었고, 또 다른 피해 아동은 장애를 갖고 있었다.

맥쿨은 성추행과 성폭행도 모자라 자신이 관리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5만 건 이상의 아동 음란물을 다른 소아성애자들에게 배포했다. 해당 사이트를 전 세계적으로 1,000여 명의 소아성애자들이 이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맥쿨의 집에서는 그가 유아들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는 모습이 찍힌 5만 3,000장 이상의 사진과 600여 건의 동영상 파일이 발견됐다. 

맥쿨은 "자신이 5세에서 10세 사이의 아동들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십대 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왜 이렇게 끔찍한 사람이 되었는지 생각해보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며 "자신이 체포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피해 아동의 가족들은 "그의 범죄가 아이들에게 평생 큰 상처로 남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남호주 정부를 상대로 고소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